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5) 단 2명에 그쳤습니다. 충주 닭 가공업체와 청주의 전자부품 사업장 그리고 음성 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집단감염의 고비를 넘기는 분위기입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 요양병원과 정신치료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잦아든 충북은 지난달 말부터 다시 한번 확산 위기를 맞습니다. /한자릿수 환자가 1월27일 25명까지 폭증했다가 이내 확산세가 꺽이는가 싶더니 지난 1일 다시 18명까지 찍은뒤 재차 감소 추세를 보입니다. 충주 닭가공업체인 CS코리아, 청주 심텍, 음성축산물공판장 등 3번의 집단감염으로 감염자가 늘었다가 신속한 방역에 확산세가 수그러드는 패턴입니다./ 다만 오늘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는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6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번째 전수 검사에서 협력업체 5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수현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 *자막* '저희가 중도매인들이 근무하는 휴게실에 대한 환경 검체도 실시를 했고,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2월8일에 다시한번 실시를 하려고 합니다.' 청주 60대와 제천 80대 확진자등 2명은 격리병원에서 치료도중 병세 악화로 오늘 숨져 충북의 누적 사망자 수는 57명으로 늘었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대규모 사업장의 집단감염이 잦아들었지만 설을 전후해 사람간 접촉이 많아질수 있다며 이동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JB 뉴스 조상우입니다. * 집단 감염 고비 넘었나?... 신규 확진 2명* #CJB청주방송 #코로나 #충북 #음성 #조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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