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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없애고 소통의 공간으로...사무실의 진화

기사입력
2021-01-31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31 오후 11:30
조회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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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일부 부서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오피스를 5년뒤 신청사 준공뒤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자리를 공유하다보니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소통이 늘고 수평적 문화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조용광기잡니다. 청주시청 본관 3층 '비채나움'입니다. 직원을 호출해야 들어갈 수 있는 사무공간은 팀장을 중심으로 한 T자형 자리 배치가 아닌 보다 밝고 입체적입니다. 직원들은 오는 순서대로 자리를 선택해 앉고 부서별 미팅은 커뮤니티룸과 2곳의 회의실에서 진행합니다. 개인PC 대신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보고 사적 통화는 폰부스에서 합니다. 이수진 청주시 정책기획과 '업무 자체도 상사의 눈치를 보고 하기보다는 자유스럽게 할 수 있어서 생각의 폭이나 창의성이 잘 발휘되는 것 같고요.' 청주시가 2019년 4월부터 정책기획과와 행정지원과 등 3개 과를 대상으로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공유좌석 범위를 3개 모든 과에서 한개 부서씩으로 좁혔는데 더 나은 소통과 협업 방법을 찾기 위해섭니다. 이정미 청주시 미래전략팀장 '아침 저녁으로 팀원들이랑 같이 차를 마시거나 하면서 업무 얘기도 하고 급하면 제가 전화해서 부르거나 제가 뛰어가서 직원한테 얘기하기도 하고...' 스마트 오피스는 오는 5월 준공되는 흥덕구청 일부 부서에 이어 청주시청 신청사가 개청하는 5년뒤에는 37개 모든 부서로 확대됩니다. 김종선 청주시 정책기획과장 '앞으로는 부서내의 직원들간의 소통이라든가 부서간의 소통이라면 수평적 문화가 뒷받침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와 혁신을 앞세워 SK 등 일부 대기업에서 시작된 스마트 오피스가 공직사회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칸막이 없애고 소통의 공간으로...사무실의 진화 * #CJB #청주방송 #청주시 #스마트오피스 #공유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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