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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삶..정신 상담 '급증'

기사입력
2021-01-31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31 오후 11:30
조회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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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 19로 심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는데요, 근래들어서는 경제적 문제로 고충을 토로하는 상담 전화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안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화입니다. 정현수/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혹시 주변에 동거인이나 본인을 도와주실 수 있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네 있으시고요.' 지난해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14개 시군 기초센터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정신건강 상담은 1만6천8백 여 건, 하루평균 46건에 달합니다. /이중 자가격리자가 9천4백여 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일반인 상담도 43%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1년을 넘기면서 심리적 불안과 정서적 우울감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동구/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가족 구성원 중에 확진자가 있다거나 자가격리자가 있으면 그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가족부양의 힘듦이 있어서 그로 인해서 어려워하시는 분들 많고요.' 도는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Zoom을 활용한 상담 등 비대면 심리지원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심리상담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신정인/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응급한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럴 때는 지금도 현장에 나가서 직접 도와드리고 병원까지 같이 가서 치료 연계 해드리고 필요하시면 치료비 지원까지 해드리고 있습니다.' 개인 상담 기록은 외부로 절대 유출되지 않는 만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은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JB뉴스 안정은입니다. * 코로나19로 팍팍한 삶...정신 상담 '급증' * #청주방송 #코로나 #자가격리 #심리상담 #정신건강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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