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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하루 앞둔 삼성전자 노사…3차 사후조정 돌입

기사입력
2026-05-20 오전 10:16
최종수정
2026-05-20 오전 10: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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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0일 국내 증시는 대내외 변수 속에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6일 코스피가 7,000선을 돌파한 이후 종가 기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수는 장중 한때 7,141.91까지 밀리며 7,100선을 위협받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대형주 조정 등이 변동성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천62억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고, 기관도 5천276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5조6천29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SK하이닉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 또한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비공개로 3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합니다. 노사는 성과급 지급 기준과 상한 폐지 등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노위 조정안을 사측이 수용하고 노조 투표까지 통과하면 잠정 합의가 이뤄지지만,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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