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급락 뒤 2.6% 급등 마감
SK하이닉스 신고가, 삼성전자도 상승 전환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강하게 반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0.86포인트, 2.63% 오른 7,844.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쓰며 8,000선을 눈앞에 뒀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7,402선까지 밀렸지만, 오전 10시 19분 상승세로 돌아선 뒤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이날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453포인트를 넘어서며 역대 네 번째로 큰 변동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90.6원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8천억 원, 1조6천억 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조7천억 원 이상 순매도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장을 주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약세를 딛고 7.68% 상승한 197만6천 원에 마감하며 또다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락 출발 후 반등에 성공해 1.79% 오른 28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차(9.91%), 삼성전기(7.41%), 기아(6.65%)도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 기대감과 엔비디아 관련 호재가 저가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20% 내린 1,176.93에 마감했습니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9조7천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약 14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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