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 급등 지수 견인
개인 대규모 차익 실현 속 상승 지속
코스피 지수가 4% 넘게 급등하며 장중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을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4일 낮 12시 59분 기준 전장보다 302포인트 넘게 오른 6901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장 초반 상승 출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며 6800선을 넘어 단숨에 6900선까지 돌파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4%대, SK하이닉스는 10% 넘게 급등하며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원, 1조원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4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이 맞물리며 상승 탄력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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