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농법이 개발돼 보급되고 있습니다.
일손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인데요.
저탄소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농기계가 마른 상태의 논바닥을 평평하게 고르고
흙을 잘게 부숩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물을 대고 모를 심습니다.
새로 개발된 '마른논 써레질' 농법입니다.
[ CG ]
물을 채우고 써레질을 하는 기존 방식은
3번의 써레질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 농법은 2번이면 충분합니다.//
농기계 사용도 줄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17.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희우|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마른논 써레질은 일반 농법에 비해서 농기계가 들어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기름을 아껴서 1ha에 30만 원의
정책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다중 물떼기' 농법은 메탄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모내기 이후 논에 계속 물을 채워 놓으면
미생물과 유기물이 썩으면서 다량의 메탄 가스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벼 생육에 맞춰 중간 중간 물을 빼는 다중 물떼기 농법은
메탄가스 발생을 44%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을 도입한 지역이
지난해 8곳에서 올해는 12곳으로 늘었습니다.
[이경주|저탄소 농법 실천 농민 :
마른논 써레질과 논물 관리 방법으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담수를 적게 하기 때문에 메탄가스 발생이 적게 하는 농법이고요.]
농업 분야의 탄소 감축을 위해
저탄소 농법 실천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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