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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진동' 15년 고통…이번엔 해결될까

기사입력
2026-04-08 오후 9:34
최종수정
2026-04-08 오후 9:34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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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익산역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밤낮없이 오가는 대형 화물차 때문에
15년째 소음과 진동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역사 이전 당시 약속했던 진입도로 개설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국토부와 철도공단이 우회도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지만,
막대한 사업비 확보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화물역인 동익산역 인근 마을입니다.

동익산역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이
마을 앞에 임시로 설치된 철교를 지나다 보니,
주민들은 밤 낮없이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임철수|익산시 인화동 :
(밤) 12시 넘어서도 쾅쾅 울리는 부분이 막 지진난 것처럼
쾅쾅 때리거든요. 어쩔 때는 깜짝 깜짝 심장이 두근두근 해요.]

80여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에
대형 화물차가 다니기 시작한 건 지난 2012년,
화물역인 동익산역이 이전하면서 부텁니다.

3년만 참아달라며 임시 철교를 설치했는데
약속했던 우회도로 개설은 아직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참다 못한 주민들은 결국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고,
최근 열린 조정 회의에서, 국토부와 철도공단, 익산시가
1.2km의 진입로 개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담당자 :
일단 큰 그림은 그렸으니까 관련 기관을 모아놓고 실무 협의를
계속 진행하면서 국가가 지원할 사업도 찾아보고 해서
그 방안을 마련할 겁니다.]



문제는 140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입니다.

익산시는 내년 국가 예산에 반영돼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
(연말에) 이게 확정이 되면 내년 예산에 반영되는 거고요.
국비로 확보돼서 예산이 내려오면 내년에 설계도 하고...]

그동안 국가 예산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정부가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동익산역 인근 주민들의 고통이
해소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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