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nn

체감기온 영하 15도, 하루종일 '꽁꽁'

기사입력
2021-01-29 오후 8:37
최종수정
2021-01-29 오후 8:37
조회수
115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앵커: 오늘(29) 서부 경남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8도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밑돌았는데요, 덕유산과 지리산 일대에는 눈까지 내려 겨울왕국을 연상케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28) 내린 눈으로 남덕유산 일대가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푸른 하늘과 설산이 어우러지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눈으로 뒤덮인 농촌 마을과 들녘에선 한겨울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인근 강물도 그대로 얼어 붙었습니다. "함양 서상 지역은 남덕유산과 가까워 겨울철이 되면 눈이 자주 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내린 눈으로 함양에는 1~3cm 가량의 눈이 쌓였습니다." {이응재/경남 함양군/"산이 높으니까 엄청 춥습니다. 다른데는 눈이 안와도 여긴 눈이 많이 오거든요. 지난주에는 날씨가 따뜻했잖아요. 눈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니까 느끼기에 더 추워요."} 지리산 천왕봉 일대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이 영하 6.3도, 경남 거창은 영하 8.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함양은 영하 7.3도였는데 바람까지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날이 워낙 춥다보니 시장 상인들은 일찍 장사를 접어야했을 정도였습니다. {박현정/경남 함양군/"추워서 사람들이 안나오니까 집에 가려고요. 조금밖에 못팔았어요. 시장에 사람이 많이 없잖아..."} 기상청은 내일(30) 낮부터 기온이 오른뒤 다음주 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