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열풍 속에
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물김 가격이 급등하면서
도내 김 양식장 어민들이
지난해보다 두 배 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군산의 김 양식장은 5천5백ha.
영양분이 많은 서해바다에서
무럭무럭 몸집을 키운 김이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았습니다.
[CG] 지난 12월과 1월 두 달 동안
군산에서 위판된 물김은 1만 8천 톤으로
370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지난해 겨울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물량은 3천4백 톤,
위판 금액은 2백억 원 늘었습니다.//
위판량은 23% 늘었지만
판매 실적은 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120kg 한 자루당 평균 위판 가격이
지난해에는 15만 7천 원이었지만,
올해는 28만 3천 원으로 80%가량
껑충 뛰었기 때문입니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김 수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김 가공 공장의 물김 확보 경쟁까지 더해져
산지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분석입니다.
[김형문/군산시 수협 경제상임이사 :
김을 가공하는 공장 수도 증가했습니다. 증가해서 수출 물량을 확보도 하고 내수 판매도 하고 그런데 (물김)생산량은 한정적이다 보니까.]
물김 가격 상승세는 김 채취가 끝나는
4월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대 물김 산지인 전남의 작황이 좋지 않아
수급 불안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군산시 수협 물김 중매인 :
전라남도에서 (전국 물김 생산량의) 60~70%로 좌지우지하고 있잖아요. 거기가 병이 와서 회복을 못 해 김이 자라지 않아서...]
바다 환경 변화와 홍수 출하로
이중고를 겪었던 김 양식 어민들이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요가 급증하면서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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