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 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하고 남은 원료를
다른 곳에 팔지 못하고,
돈을 들여 폐기해 왔습니다.
산단 내에서는 유통과 판매를 할 수 없다는
규제 때문인데요.
해제를 요구한 지 7년 만에
불합리한 규제가 풀리면서
입주기업들이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대량으로 들여 온 원료가 남을 경우
다른 업체에 팔지 못하고
별도의 비용을 들여 폐기해야 합니다.
관련법에 따라 산업단지에서는
생산과 제조만 가능할 뿐,
유통과 판매는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용갑/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이 또 증가하는
것이고, 그 비용 증가가 소비자들한테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에 낭비고 불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업체들이 불합리한 규제라며
폐지를 요구한 지 7년 만에
관련 규제가 풀렸습니다.
농림부 등 여러 기관과 협의를 거친 끝에
남는 원료를 판매하는 것도
생산 과정의 일환으로 인정되도록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기업 활동을 옥죄던 규제가 사라지면서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추진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혁환/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부장 : 제조 시설 활성화가 된다는 얘기는 매출이 증가할 거고, 고용 인원이 늘어날 거고, 결국 기업들한테 직접적인 효과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식품진흥공단은
입주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낡은 규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업 성장 응답 센터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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