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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속 영결식..."2차 사고 대책 마련해야"

기사입력
2026-01-06 오후 9:47
최종수정
2026-01-06 오후 9:47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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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다 순직한
고 이승철 경정의 영결식이
오늘 전북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깊은 슬픔 속에
끝까지 사명을 다한 고인을
떠나보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으로
SUV 차량이 돌진합니다.

눈깜짝할 사이 벌어진 참변에
사고를 수습하던 전북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이승철 경정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결식장에 들어서는 이승철 경정의
위패와 영정.

무거운 슬픔 속에 경찰들은 예를 갖춰
동료를 맞이했습니다.

[김철문/전북경찰청장: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도, 거센 차량의
흐름 속에서도 고인의 눈과 마음은 오직
국민을 향해 있었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국민을 살폈습니다.]

1997년 경찰관으로 입직해 2년 전부터
고속도로 순찰대에 몸담아 온 이 경정.

동료들은 그를 긍정적이고 열성적인
성품을 가진 사람, 늘 자신보다 주변을
먼저 살피는 사람으로 기억했습니다.

[이창근/동료 경찰관:
말보다 행동이 앞섰던 사람이었습니다. 위험한 현장 상황에서도 한발 물러서기보다 '내가 먼저 가볼테니 기다려' 이렇게 말을 먼저 하던 동료였습니다.]

남은 이들이 해결해야 할 일은
같은 비극이 반복되는 걸 막는 겁니다.

지난 2024년 기준
고속도로 2차 사고 치사율은 44.3%,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10.1%의
4배가 넘습니다.

직무상 2차 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경찰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민관기/전국경찰직장협의회위원장:
순찰차가 1대 출동하는 게 아니고 2대, 3대가 출동을 해서 뒤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한 후에 사고 처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체계적인 조직 개편도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이 추서된
이승철 경정의 유해는 국립임실호국원에
안치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email protected]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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