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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눈보라에 변덕스런 강풍·한파.. 내일 아침 -12도, 토요일까지 추워

기사입력
2021-01-28 오후 9:05
최종수정
2021-01-28 오후 9:05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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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눈보라가 휘몰아쳤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오늘 고생 많으셨을텐데요. 거센 바람에 날씨도 쌀쌀해졌는데,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지고 강풍과 추위가 주말 오전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최은호 기잡니다. 【 기자 】 두꺼운 패딩 점퍼에 모자로 머리 끝까지 꽁꽁 싸맨 행인들이 갈길을 재촉합니다. 서산 해미읍성은 주변에 소문난 맛집들이 많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지만 변덕스런 날씨 탓에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충청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때 일부 내륙에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됐고 오전 순식간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후 들어 눈은 그쳤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아 더욱 추워졌습니다. 세종의 최고기온은 오전 4.5도에서 오후 1.1도로 오히려 더 낮아졌고 대전과 공주, 당진 등도 비슷했습니다. ▶ 스탠딩 : 최은호 / 기자 - "낮에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내일 아침 천안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서산 영하 9도, 대전 영하 8도 등으로 뚝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토요일 오전까지 맹위를 떨치다가 주말 오후부터는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이봉수 / 대전기상청 예보관 - "30일 서해안 쪽에 약간 빗방울이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고 기온도 점차 상승해서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천안과 청양, 계룡에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강추위가 풀릴 때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TJB 최은호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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