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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는 전통시장, 혜택으로 코로나 극복

기사입력
2021-01-27 오후 8:39
최종수정
2021-01-27 오후 8:39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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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이 다가오지만 코로나 19로 역시 예년 같은 명절 분위기는 기대하기 어려운데요, 그래도 명절 준비를 한다면 어려움이 큰 전통시장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는데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내에 있는 한 정육점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확인해 준비합니다. 배송은 단 2시간 안에 가능합니다. 바로 인근 4킬로미터 이내 주민들이 주문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경남도내 7개 전통시장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배송비 무료 행사가 진행됩니다. 대형할인점의 배송 서비스에 맥없이 무너졌던 시장상인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대가 큽니다. {이영희 전통시장 상인/"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이런 곳 보다도 가격도 더 저렴하고 배송료도 그만큼 낮춰지니까 고객분들 부담도 적으실거고 하니까"} 또한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늘이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것인데 한 사람 당 최대 3만원까지 가능합니다. 경남도는 지난해 온누리 상품권 환급 등 소비촉진 행사를 했는데 전통시장 매출이 40% 가까이 늘어난 효과를 봤다며 올해는 설 명절 기간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코로나 19가 장기간 확산됨으로 인해서 그 어느해 보다도 전통시장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설 명절을 맞이해서 전통 시장의 소비진작 활기를 불어넣고"} 창원시도 지역상품권인 누비전을 2월 한 달 400억을 집중 판매하고 할인행사도 진행합니다. 또 시내 전통시장의 공영 주차공간도 확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치솟은 물가에 설명절 보내기가 더욱 부담스러운 요즘, 전통시장 이용이 현명한 대안이 될 듯합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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