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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숨통', 확진자 급증에 '불안'

기사입력
2021-01-27 오후 8:36
최종수정
2021-01-27 오후 8:36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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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하면서 걱정이 큰 상황인데요. 이번주부터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은 이제 겨우 숨통이 트였지만, 방역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큽니다.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일 낮 시간인데도, PC방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주부터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PC방 업계도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 겁니다.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보니, 매출이 회복되면서 손님들이 몰리는 현상도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우승협/PC방 운영/"코로나19가 없을 때 매출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죠. 확실히."} 도심 카페들도 착석이 가능해지면서 손님들이 늘고 있고, 본격적으로 영업이 재개된 실내체육시설들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밤 9시까지 운영 기준이 완화되면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차범걸/피트니스 업체 대표/"2.5단계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을 때는 회원들이 사실 많이 방문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부산에서 2단계로 지침이 변경되면서 신규 문의도 조금식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완화 이후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하는 추세가 나타나면서 방역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풀리면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급증이 주로 집단 감염인 만큼, 추이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집단 감염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를 면밀히 지켜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서 고민을 하겠습니다."} 힘든 시기를 참고 어렵게 조금이라도 찾은 일상을 다시 놓치지 않기 위해선, 실내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개인 방역수칙부터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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