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 부산시의원, "아이들 웃음 가득한 '젊은 부산'을 향하여"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북구 금곡동·화명2동)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하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밝고 따뜻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몽골 의료 봉사에서 찾은 '소중한 의미'-
이 의원은 10여 년 전 몽골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당시 자원봉사자로서 몽골에 부산을 알리는 작은 역할을 했던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 경험은 그의 봉사 정신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민의 삶과 정치의 '가교' 역할 자처-
시의원이 되기로 결심한 계기에 대해 이 의원은 자신이 4대째 살고 있는 북구 금곡동에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목격하며, 이들의 삶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이 절실함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사람이 바로 부산시의원이라고 생각하여 도전을 결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며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르막길 엘리베이터, 고령층의 삶을 변화시키다-
이 의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 중 하나는 지역구 내 가파른 오르막길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문제였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들이 이동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고자,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여러 곳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소통이 원활해진 것에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하며,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국 최초 '한의 치매 예방관리 지원 조례' 제정-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이 의원은 부산시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심각해지는 치매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한의학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 한의 치매 예방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어르신들이 내 집 앞에서 편하게 한의원을 찾아 치매를 예방할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혁신적인 복지 정책으로, 실질적인 효과 또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들 웃음 가득한 '젊은 부산'을 향하여-
이 의원은 부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젊은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피어날 수 있는 곳으로 부산을 바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부산시의원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종진 의원은 "지금껏 늘 그래 왔듯이 시민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하나 같이 손잡고 나아가는 시의원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시민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여 부산이 더욱 밝아지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하며, 시민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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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현안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뛰고 있는 시의원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몽골 의료봉사부터 지역 엘리베이터 설치, 치매 예방 조례까지, 지역민과 소통해 온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시의원을 만나봅니다.
[리포트]
부산시 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채림입니다. 이 따뜻한 말 한마디 누군가에게는 스쳐 지나간 말일지라도 또 누군가에게는 마음속에 오랜 불씨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 불씨를 마음속에 품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시는 시 의원님 만나보겠습니다.
어떤 분이실까요? 네 굉장히 뿌듯한 표정을 짓고 계신데 아 어떤 사연이 담겨 있는 사진일지 너무 궁금한데요.
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북구 금곡동 화명 이동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부산시의회 의원 이종진이라고 합니다.
의원님 아까 저한테 보여주신 사진이 굉장히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들었습니다.
네 어떤 의미가 있길래 그렇게 좋아하는 사진으로 꼽으신 거예요?
네 제게는 아주 소중한 의미가 담긴 그런 사진의 한 장입니다.
제가 한 10여 년 전에 몽골로 의료봉사 활동을 자원봉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했던 그런 뜻깊은 사진인데요.
특히 부산을 몽골에 알리는 그런 역할들을 했다는 조그마한 역할을 했다는 그런 부분들이 저에게는 아주 뜻깊은 사진이었습니다.
아 굉장히 뿌듯함이 담겨 있는 사진이라서 더 의미 있게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밖에도 또 의원님께 특별히 좀 영향을 줬던 사건이 있을까요?
네 돌이켜보면 특별한 사건보다는 어릴 적부터 한 동네에 살던 아주 소중한 저에게는 어르신들이 그 말씀해 주던 그런 좋은 말씀들 네 그런 말씀들이 아마 제게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어릴 적에 들었던 어르신들의 말씀이 이제 지금의 시 의원님을 있게 해줬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네 그러면 그 길에서 내가 시의원이 꼭 돼야겠다라고 생각한 계기가 또 있으신지도 궁금한데요.
제가 이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북구 특히 부산의 북방 끝쪽에 살고 있는 동네에 있는 금곡동이라는 동네에서 제가 4대째 토박이로 살고 있습니다.
지역 문제를 깊이 이제 심도 있게 생각해 본 적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전만 해도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주민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들이 좀 어려울 때 가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는 부분들을 제가 많이 들었고 또 그걸 통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부산시의원의 한 사람이 아닌가 싶어서 그런 역할에 도전을 하게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 그런 어려움들을 잘 충실히 가교 역할을 하는 그런 사람으로서 아마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좀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까 그 어르신들 말씀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제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정말 놓치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시는구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네 앞으로도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네. 시민분들의 굉장히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셨을 것 같은데 의원님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민원이 있으실까요?
제 지역구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또 제 지역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연령대가 좀 많이 높은 편입니다.
그분들이 그 이동에 불편을 많이 겪고 계시고 주민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르막길들이 많다 보니까 거기서 지역구 국회의원님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많이 설치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주민들이 다니실 때 아주 편해지셨고 주민들 간의 소통도 많이 원활해지고 그런 면들이 굉장히 뿌듯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네 확실히 오르막길이 엘리베이터로 바뀌면 굉장히 좀 편안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또 부산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활동들 하고 계신지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지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특히 이제 많이 느낀 건 최근에 부산시가 급격하게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고 제일 우려되는 부분은 초고령화 시대에 이미 접어들었습니다.
그분들이 겪는 고통 중에 하나가 치매입니다. 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 한의학과 좀 연계해서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 한의치매 예방 관리 지원 조례를 제가 제정을 했습니다.
내 집 앞에 편하게 한의원을 찾아서 한의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그런 근거를 마련하고 또 그거에 대한 효과도 굉장히 많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르신분들은 한의학을 굉장히 좀 좋아하시잖아요.
그런 만큼 든든한 노후 관리의 기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의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앞으로 부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좀 어떤 게 있을까요?
그 젊은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피어날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좀 바꾸고 싶은 그런 역할들을 충실히 하면서 부산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저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지금껏 늘 그래왔듯이 시민 여러분들의 삶 속에 하나하나 같이 손 잡고 나갈 수 있는 그런 시의원으로 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 게 제 제 소망이고 특히 시민 분들의 그런 말씀 말씀 한마디에 귀 기울이면서 부산시 좀 더 밝아지고 따뜻한 그런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충실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좋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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