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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대전도서관이 시민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두 가지 북큐레이션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종합자료실 내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삶과 사랑의 순간들’을 주제로 감성 시집 전시를 운영합니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사랑과 일상, 그리고 삶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감성 시집 12권을 엄선해 구성됐습니다.
이용자들이 시를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따뜻한 공감과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전시 도서는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최신 시집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시집까지 폭넓게 구성됐습니다.
고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모시집인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해인 시인의 '그 사랑 놓치지 마라' 등의 시집이 포함됐습니다.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하고 대출할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북큐레이션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초록을 담다’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푸르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서 12권을 엄선해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습니다.
숲, 식물, 산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도서들이 전시되며,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대전도서관은 계절과 발달 단계에 맞춘 도서 큐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옥진 관장은 “아이들이 책을 친구처럼 여기며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흥미롭고 유익한 북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큐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감성 시집 관련 문의는 042-270-7562, 어린이자료실 관련 문의는 042-270-7563번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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