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nn

[부산이 재밌다 나우] 해운대구 임말숙 시의원

기사입력
2025-05-28 오전 10:59
최종수정
2025-10-15 오후 5:08
조회수
4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임말숙 부산시의원, "답이 없을 때가 기회다" 강한 책임감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이끄는 부산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이 '부산이 재밌다 Now'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봉사 정신과 시민 안전, 청년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미래지향적 정책 연구에 몰두하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자세로 더욱 나은 부산을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다재다능했던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봉사와 소통의 삶- 임 의원은 평범한 아이로 자랐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행이 생활화된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어버이날에 단상에서 노래를 부르며 유쾌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일본과 호주 친구들과 펜팔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더 넓은 세상을 꿈꾸게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의 정치적 소명 의식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답이 없을 때가 기회'라는 교훈으로 난관 극복- 임 의원은 오마에 겐이치 교수의 명언 '답이 없을 때가 기회다'에서 큰 위안과 힘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힘든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과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임 의원은, 이러한 자세가 자신의 정치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밝혔습니다. -실질적 도움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제정- 임 의원은 취업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에게 받은 메일을 통해 기존 청년 기본 조례만으로는 현실적 도움이 부족함을 깨닫고, 고용·주거·문화·복지 등 세부 정책을 분리해 '부산광역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양도시 안전 강화와 부산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2019년부터 정책연구단체를 꾸려 부산 발전을 위한 연구에 힘써온 임 의원은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시민 안전과 부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24년 최초 정책연구단체 부문 대상 수상으로 이어져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시민 은혜에 의정활동으로 보답…늘 현장에서 함께하겠다"- 마지막으로 임말숙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은혜를 실천으로 갚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두 번의 경선에서 자신을 선택해 준 해운대 주민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며 미래 부산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하였습니다. -------------------------------------------------- [앵커] 우리동네 시의원을 만나보는 시간, 부산이 재밌다 나우 시간입니다. "답이 없을 때가 기회다".. 길이 안 보일 때가 새로운 방법을 찾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집중하는 시의원이 있습니다. 임말숙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부산 시의원을 가까이서 만나고 부산의 현 주소를 짚어보는 부산이 재밌다 나우. 아나운서 김혜민입니다. 초록이 깊어가는 계절, 실록이 짙어가는 이 시기 오늘도 시민의 현장을 위해서 생생하게 누비는 시의원이 있습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누굴까요? 꽃과 옷에 똑단발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말숙 의원입니다. 해운대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의원님의 어린 시절 사진 잠깐 봤는데요. 굉장히 다재다능한 소녀였다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그 시절에 어떤 꿈 꾸는 분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거창하게 꿈이라기는 그렇고요. 평범한 아이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서 노는 걸 좋아했고요. 노래 부르는 것도 참 좋아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어버이날에 학부형과 전교생 앞에서 단상에 올라서 노래하는 그런 기회도 있었어 있을 만큼 유쾌하고 학창 시절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네 말씀은 평범했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굉장히 인기 많은 소녀가 아니었을까 예상해 봅니다. 아 그랬을까요? 잠깐 듣자 하니까요. 또 선행을 많이 해서 선행상 봉사와 관련된 그런 상도 받으셨고 그리고 펜팔을 하면서 외국 친구들이랑 소통을 하셨다는 얘기가 있어요. 어떤 얘기인지 자세하게 들려주시죠. 우리 시골에는 거의 다 뭐 농촌 일손 돕기라든지 그다음에 특별히 어려운 가정에 가서 같이 함께 청소도 하고 이런 것이 생활화 되어 있는데 그럴 때마다 빠짐없이 저는 다 참여를 했던 거 같습니다. 그런 경험 덕분에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떤 이런 생활이 생활화가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네 그때 그 마음이 좀 이어오신 것 같네요. 네 그리고 중학교 다닐 때 영어를 처음 우리가 접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욕도 있었고 호기심도 많았고 그래서 국외 펜팔을 했던 것 같아요. 일본과 호주에 그래서 더 넓은 세상을 꿈꾸게 되었고 내가 누군가에게 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네 아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성장해 오시면서 이게 또 정치인의 삶으로까지 연결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 그렇다면 의원님의 삶에서 좀 좋은 영향을 줬던 문장이나 명언도 있었을까요? 오마에 켄이치 교수님의 '답이 없을 때가 기회다'라는 말이 떠오르곤 합니다. 정말 길이 안 보일 때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방법을 찾을 기회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 일에 집념했던 부분이 힘이 됐던 것 같습니다. 네 뭐 힘든 시기가 오더라도 소개해 주신 명언처럼 지금이 기회고 또 길이 될 수 있다고 전환을 하면 많이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원님의 마음이 시민들에게 좀 가서 닿았으면 좋겠네요. 제 말이 희망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동안 참 다양한 조례들 많이 다뤄오셨을 텐데요. 유독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다면 몇 가지 소개해 주시죠. 어느 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지역 청년들한테 이메일 하나를 받았어요. 그 뒤에 여러 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그동안 있던 부산시에 청년 기본 조례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을 위해서 고용이나 주거 문화 복지 이런 세부 정책 사업을 분리해서 부산광역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네 이제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례가 되기 위해서 참 많은 고민을 거쳐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 그 밖에도 우리 현안 해결을 위해서 또 어떤 노력들 활동들을 계획하고 계신지 들려주시죠. 2019년부터 의원연구단체를 꾸려서 부산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최초 정책 연구 단체 부문으로 대상을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금 임하고 있는데요. 시민 안전은 물론이고 부산이 해양 수도답게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활발히 고민하고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네 이렇게 발로 뛰시는 만큼 또 성과도 따라오는 거죠. 마지막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어떤 이야기 들려주시겠어요? 저는 여러분의 은혜를 실천으로 갚겠다는 마음으로 반포지원 시의원이 되겠다고 늘 다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경선에서 해운대가 키운 저 임말숙을 선택해 주셔서 그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그 고마운 마음을 의정 활동으로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늘 현장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의원님의 힘찬 의정 활동 저희도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