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양산은 부산과 경남, 울산의 한가운데서 그야말로 인구와 산업, 물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3개 시*도와 관련된 다양한 역할을 통해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나동연 양산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Q.
올해 취임 4년 차를 맞으셨는데요. 올해 시정 운영의 가장 큰 목표,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선 올해는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지가 4년 차에 접어드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야심 차게 추진해 온 대형 프로젝트들의 성과를 가늠하고 그 결실을 얻기 위해서 박차를 가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금 사회적 또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이고 혼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회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특히 지금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경제 안정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이런 거에 대해서 만전을 기하고 또 우리 시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Q.
최근 '물금 비전'을 발표하시면서 인근 다른 지자체들도 많은 관심을 쏟았습니다. 특히 '물금 비전'을 발표하시게 된 배경과 '물금 비전'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내용,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이번에 '물금 비전' 발표를 했죠. '물금 비전' 발표의 핵심 키워드는 원스톱 라이프입니다. 원스톱 라이프라는 것은 생활의 필수적인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이고 밀도 높게 갖추어서 우리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향으로 15분 도시를 지향하고 있죠. 우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도 필요한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하는데, 도보라든지 또 자전거 등을 이용해서 (접근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15분 내에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물금은 고속도로 또 그리고 도시철도 또 KTX 이렇게 연결이 됨으로 해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또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황산공원을 중심으로 해서. 이런 쪽에 친환경의 공간을 조성하고 또 도시와 자연이 아주 조화로울 이룰 수 있는 그런 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드는데 오늘의 우리 '물금 비전'에 새로운 매력 포인트를 추가함으로써 우리 경남 동부권에서도 핵심 거점 도시로 이렇게 만들고자 하는 이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Q.
그렇군요. 특히 양산시에서는 내년을 '양산 방문의 해'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또 어떤 내용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2026년 내년이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양산 방문의 해'로 선포할 계획입니다. '양산 방문의 해'를 추진해 나가는 것은 우리 통도사를 비롯한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관광지 그리고 축제 또 문화예술 행사 그리고 체육 행사 이런 것들을 다양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연, 과학 또 그리고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우리 양산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고요. 우리 시에서는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또 용적을 아주 신속하게 진행해서 여기에 맞는 또 슬로건도 만들고 우리 시의 관광 브랜드도 만들고, 우리 시민 그리고 각계 전문가 등 이렇게 해서 한 200명 정도의 규모로 추진위원회도 구성하고 이렇게 해서 본격적으로 준비 작업에 들어갈 그러한 계획입니다.
Q.
또 최근 행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게 '낙동강 협의회'입니다. 경남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여러 구가 함께 모여서 서로 힘을 합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게 과연 어떤 성격의 기구이고,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새해에는 어떤 목표를 가졌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낙동강 협의회'를 저희가 만든 지가 2년이 지금 됐습니다. 우리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동강 유역에 우리 양산을 비롯해서 김해 그리고 부산 북구 그리고 강서 또 사상, 사하 이렇게 6개의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서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그러한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서 2022년 10월에 협의체로 출발을 했죠. 그래서 2023년 12월에 행정협의회인 '낙동강 협의회'로 격상 전환했고 공동 현안에 대한 해결과 그리고 각종 협력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이렇게 탄력을 받아서 나가고 또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낙동강 협의회'에서 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왔고요.
그리고 낙동강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또 공동 축제 그리고 각종 이벤트, 또 우리 지역별로 파크골프 대회도 추진하고 또 올해는 낙동강 권역 발전 전략 연구 용역을 진행해서 우리 6개 지자체 협업 사업과 그리고 개발 사업 등을 발굴해 나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추진 중입니다.
Q.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우리 유라시아 대륙에서 제일 빠른 일출을 맞은 우리 천성산의 일출을 함께한 지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2개월여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국내외 여러 가지 상황 등으로 인해서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거시 경제는 중앙 정부에서 해야 될 일이고 이렇습니다마는 특히 우리 지역 경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 지역 경제가 너무 어렵고 이래서 우리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공동체의 우리 구성원인 우리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서로 도와가면서 우리 지역 경제를 살려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은 우리 양산시가 또다시 도약하고 여러분들이 꿈꾸는, 그러면서 우리가 소망하는 그런 양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행복한 한 해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합시다.
-네, 물금신도시로 대변되는 주거의 변화에 낙동강을 통한 소통과 양산 방문의 해까지 다양한 시*도들이 함께 잘 조화되는 2025년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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