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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개발 협약... 3,855억 원 납부

기사입력
2024-12-30 오후 9:30
최종수정
2024-12-30 오후 9: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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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자인 자광이
전주시와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자광 측은 공공기여금 등을 포함해
3천8백억 원을 전주시에 현금과 공공시설로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옛 대한방직 부지에 아파트와
상업 시설 등을 건립하는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와 자광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광이 전주시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cg in)
자광은 부지 용도변경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 2,528억 원과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에 3백60억,
소외계층 지원 등에 5백억 등
3천8백55억 원을 현금과 도로 등
공공시설로 납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의 30% 이상을 지역 업체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cg out)

납부액 가운데 1,100억 원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차도 개설과
교량 신설, 도로 확장 등에 투입됩니다.

[전은수, 자광 대표이사 :
(공공)시설은 구역의 광역교통 개선 시설이 대부분 포함돼 있고요 현금 부분은 착공 이후 연도별로 단계적으로 납부하게 돼 있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 자광 측이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인허가 절차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자광 측이 약속한 협약 사항을
이행하도록 보증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책임 준공 확약서 제출, 이행보증 증권 및
담보 설정 등 철저하게 이행담보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자광의 대주단은
사업 허가와 착공 시기 등이
구체화된 만큼, 대출금의 PF 전환 등을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용국, 대주단 (미래에셋 임원) :
저희가 사업 분석을 하게 될 거고요.
그 다음에 사업 기준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판단을 하고]

다만, 자광 측은 롯데 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할지는 더 논의를 해봐야 된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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