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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 경남 내륙 동서 연결

기사입력
2024-12-27 오후 8:51
최종수정
2024-12-28 오전 09: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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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남의 동서를 잇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가운데 창녕~밀양 구간이 내일 개통합니다. 앞서 개통한 밀양~울산 구간과 연결되면서 경남 내륙지역의 이동성이 높아져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함양에서 울산을 잇는 전체 144km 고속도로 가운데, 창녕~밀양 구간이 내일 우선 개통합니다.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까지28.5km로, 착공 8년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그동안 창녕과 밀양을 오가는 도로는 태백산맥 남단을 오르내리는 구불구불한 산 길 뿐이었습니다. 이번에 4차로 고속도로가 놓이면서 창녕 장마면에서 밀양 산외면까지 이동시간이 차로 기존 63분에서 17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김진영/마을 주민/"그동안 울산을 가려고 하면 산으로 해서 좌우로 돌아가야했는데 시간이 2시간반정도 걸렸는데 고속도로 개통으로 시간거리가 크게 줄어서 교통이 좋아졌습니다. "} 창녕~밀양 구간은 앞서 지난 2020년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과 연결되면서 경남 내륙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낙인/창녕군수/"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또 농산물 판로 확대와 유망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양과 창녕의 접근성이 높아져 우포늪과 얼음골 등 주요 관광 자원의 가치가 올라가고, 물류 활성화가 더해져 한해 4천3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병구/밀양시장/"고속도로가 남북으로는 연결돼 있었고, 동서로는 울산쪽 동쪽만 연결돼 있었습니다. 이제 서쪽이 연결되면 밀양시의 물류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이 되고..."} 나머지 미개통 구간인 함양 창녕 70.9km 구간은 오는 2026년까지 개통될 전망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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