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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무임승차 죄송" 부산역에 200만원 두고 간 여성

기사입력
2024-12-24 오후 8:51
최종수정
2024-12-24 오후 8:52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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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40년 전 무임승차가 죄송하다며 부산역에 현금 200만원을 두고 간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한 여성이 부산역 매표창구에 "40년 전 돈이 없어 무임승차를 했다"며 "늦었지만 요금을 갚는다"는 내용이 적힌 봉투를 두고 갔고, 안에는 현금 200만원이 들어있었습니다. 부산역 직원들은 여성이 두고 간 현금을 모두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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