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과 최문순 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여당의 대권 주자 경선 연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이번달 후보 등록을 거쳐 9월 대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경선 일정을 연기해야한다는 주장이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흥행과 대선 전략 노출 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광재 의원과 최문순 도지사는 경선 일정 연기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는 원칙대로 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당의 규정에 따르면 민주당은 9월, 국민의힘은 11월 대선 후보를 선출하며,
민주당은 이달 중순 쯤 대선기획단을 발족해 경선 일정과 룰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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