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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태양광 패널 개발... 도심 활용 기대

기사입력
2024-07-10 오후 8:52
최종수정
2024-07-10 오후 8:55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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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연구진이 잘 휘어지면서 설치가 쉬운 신개념 태양광 패널을 개발했습니다. 이 패널을 이용하면 도심에서도 태양광 발전이 한층 쉬워질 전망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기자> 태양광 발전 설비인 '태양광 패널'은 태양빛을 전기로 바꾸는 '태양전지'를 수 십, 수 백장 모아 만듭니다. 마치 파이프를 일자로 붙인 것처럼 태양전지를 직렬로 연결해 전류를 높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하나만 그늘이 져도 전류가 막혀 전체 발전 효율이 떨어지고, 불이 날 수 있습니다. 건물과 가로수 등으로 인해 그늘이 많은 대도시에서 태양광 발전이 어려운 이유였습니다. {윤민주/전기연구원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박사 "그림자가 지지 않은 곳에서는 전류가 생성이 되고 그림자가 진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전류가 나오는데 생성된 전류가 그림자가 진 부분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상대적으로 매우 높게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한국전기연구원의 연구진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태양전지를 직렬과 병렬 혼합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길을 다양화하면서 열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해결한 것입니다. 또 잘게 쪼갠 태양광 전지를 실리콘으로 연결한 패널은 잘 휘어집니다. 평평한 곳이 아니더라도 도심 곳곳 구조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차승일/전기연구원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센터장 "예상하지 못했던 (전력) 손실을 충분히 보완을 하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만들어냈다는데 의의가 있고요, 국내 기업들이 태양광 사업에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틈을 열어준 게 아닌가..."} 전기연구원 연구진은 태양전지가 태양을 따라가며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까지 개발했습니다. 이번 기술 개발로 도심 태양광 발전은 크게 확산되는 기회를 맞을 전망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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