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릉의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살 아동의 정밀 부검 결과, 사망에 이를만한 정확한 사인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강릉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원이 진행한 숨진 아동에 대한 정밀 부검결과 혈액과 약물 등 모든 검사에서 사망에 이를 만한 정확한 사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이의 신장 상태가 정상인과 비교해 좋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해당 질병과 사망과의 연관성은 희박하다고 봤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함께 숨진 아동의 학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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