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 어업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 기 위한 해난 어업인 위령제가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거행됐습니다.
이번 위령제에는 유가족과 어업인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동해상에서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을 위한 위패 봉안과 추모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해난어업인 위령제는 지난 1995년,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수협이 위령탑 건립 후 매년 5월 10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해난어업인 1,094명의 위패를 봉안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지난 2005년부터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생활안정비와 학자금으로 모두 16억 1,07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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