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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의대 최종 증원 규모는?

기사입력
2024-04-24 오후 9:30
최종수정
2024-04-24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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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각 대학에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계획을
이달 말까지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다른 지역 대학들은
하나둘씩 당초 증원 규모의 절반 수준만
신입생을 받겠다는 계획을 내고 있는데요.

전북지역 의대들은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학별 최종 의대 정원 규모 제출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

경북대와 경상국립대는
당초 늘어난 정원의 50%만 늘리기로 하는 등 잇따라 입장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2025학년도 올해 모집하는 인원은
138명으로 했습니다. 기존 76명에다가
늘어난 인원 124명의 절반,
즉 62명을 합한 숫자입니다.]

전북대와 원광대는
내부 입장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cg)
당초 정부는
전북대 의대의 경우 142명에서 200명,
원광대는 93명에서 150명까지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전북대는 아직까지
증원 규모를 축소하는 것을 검토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의대 증원에 대해서는 5월 말까지
해도 되는 걸로 돼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아직까지는 현재 정원 변동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원광대 측은
내부적으로 증원 규모를 논의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북에서도
의대 교수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대는
이번주부터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내고,
원광대 의대 교수들은 비대위를 통해
29일 일괄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원광대는 다음 주부터는 금요일마다
중증, 응급환자를 제외한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북대 의대는
현재로서는 휴진까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의정 갈등에 국민들의 혼란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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