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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출범 반세기, 미래 비전 제시

기사입력
2024-04-24 오후 8:57
최종수정
2024-04-24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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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 세기를 맞은 창원국가산단이 입주기업 2천 9백여개, 연간 생산액 6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첨단 디지털, 스마트 산단으로 변신을 시도하며 이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74년,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출범했습니다. 조성 당시 44개 기업이 입주해 연간 생산액은 15억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산단 지정 이후 국내 산업구조의 중화학공업 재편에 핵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상훈/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K방산의 도약과 함께 원자력산업이 활력을 되찾으며 1974년 출범시에 비해 현재 4만배가 증가된 생산 60조원을 달성하였습니다."} 50년이 흐른 지금, 창원산단은 자동차와 조선, 원전, 방산 등 국내 주력산업의 성장을 이끈 주역이 됐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지난해 전국의 제조업이 마이너스 성장을 했습니다만 경남은 3.5%의 성장을 했습니다. 수출 또한 15%이상 증가해서,,"}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를 포상했습니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산단 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4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창원 국가산단의 미래 비전이 그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창원산단의 힘찬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창원국가산단 50년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홍남표/창원시장/"산업화 시대때 도시 공간 구조로 되어 있을 수 있어서 주로 생산, 제조와 관계된 국한된 용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만 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한계를 갖고 있었습니다."} 스마트 공장 확대와 에너지 자립 산단 조성, 우수 인재 육성, 문화형 산업단지 조성은 새로운 산단의 핵심 비전입니다.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창원국가산단은 이제 원전과 방위산업 메카로서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경쟁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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