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nn

[인물포커스] - 허성무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당선인

기사입력
2024-04-23 오전 09:05
최종수정
2024-04-23 오전 09:05
조회수
10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됐습니다. 오늘은 창원 성산구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네, 반갑습니다. Q. 982표 차이로 당선되셨는데 0.7%포인트 차 정말 근소한 차이의 승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A. 근소하지만 승리를 했기 때문에 정말 우리 지지해 주신 시민들께 진정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이번에 3파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민주*개혁*진보진영 전체는 더 커졌는데 3파전이다 보니까 이제 그런 근소한 차이가 났다는 한 측면이 있고요, 또 하나는 큰 흐름에 있어서는 정권 심판 분위기가 매우 강했는데 마지막에 가면서 또 보수 결집 또 샤이 보수들의 투표 참여 이런 것 때문에 표차가 좁혀진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Q. 국회 활동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하실 계획이십니까? A. 저는 창원시장을 했기 때문에 창원의 미래에 대해 가장 관심이 많고 결국 창원의 미래는 국가산단의 지속적 경쟁력 확보입니다. 이미 50년이 됐고요, 또 새로운 50년을 만들어 가야 되는데 그 새로운 50년은 세계 1등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생존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디지털과의 융합이 필요하고요, 각 공장들은 철저하게 스마트화되면서 최고 수준의 단계까지 가야 되는 것이고요, 또 원천 기술이나 원천 소재 이런 등등의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우리 국가산단 창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제조업 경쟁력 이런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하고 있고요, 2순위로는 환노위(국회 환경노동위원회) 3순위로는 국방위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Q. 초선이셔서 아마 계획대로는 생각대로는 좀 안 되실 수도 있을 텐데요. A. 되도록 해야죠. 그만큼 이제 또 부울경 출신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강력한 요청을 할 생각입니다. Q. 당에서도 아마 그런 부분은 좀 고려를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A. 고려해주지 않으면 안 되게 강한 요구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창원시에서는 S-BRT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데, 선거 과정에서 창원시 공무원을 고발도 하셨고 갈등 관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풀 계획입니까? A. 그 공무원에 대해서야 제가 무슨 나쁜 감정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그 선거 과정에 그런 입장을 밝히고 이런 거는 그냥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분명한 있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건데 그렇게 하급직 공무원들을 시켜서 그렇게 하는 건 비열한 짓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그 공무원을 제가 미워하거나 탓하려고 그런 건 전혀 아니고요, 그 부분은 바로 제가 풀어줄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문제는 그 공무원에게 그런 지시를 하게 그렇게 하게 한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이죠. 그런 점은 먼저 그렇게 한 사람들의 해결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저는 어쨌든 모든 걸 떠나서 전임 시장으로서 창원시 발전에 모든 헌신을 다할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와달라 말하지 않아도 도와줄 생각을 늘 하고 있고, 도와줄 준비가 다 끝나 있는 사람이라서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그런데 도와달라 하면 더 많이 도와드리지 않겠습니까? Q. S-BRT는 사실 지금 노선만으로는 제 역할을 하기가 힘들다라는 게 많은 생각인데, 노선 확대라든가 그런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A. 예. 원래 이제 마산*창원*진해가 통합이 되면서 이 물리적*화학적 결합이 돼야 하는데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물리적*화학적 결합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던 게 많은 분들의 지적이고, 또 주민들도 불편해하고요. 그래서 대중교통이 발전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이기 때문에 그 한 방편으로 검토됐던 것이고요.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저게 이제 마산까지 연장이 돼야 되고, 마산은 S-BRT가 아니고 그냥 BRT입니다. 그리고 일부 구간은 BRT를 설치할 수 없는 구간도 또 있는 것이고요. BRT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편도 3차선은 돼야 되기 때문에. 어쨌든 마산 지역까지 또는 신마산 경남대역까지 이런 구간들이 확장이 되고 또 장차에는 도시철도로까지 연결이 돼야 지금 부전역에서 우리 창원*마산까지 오는 이 열차가 사실은 중앙정부에서 지금 굉장히 잘못하고 있는데 이게 광역 전철망으로 연결이 돼야 되고, 그러면 그것이 지금 창원중앙역이나 창원역이나 마산역이 주거의 핵심 지역에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럼 주거 핵심 지역과 신속하게 연결되게 해줘야 됩니다. 이 모든 총체적인 대중교통망하고 이게 연결이 다 돼 있습니다. 먼 미래지만 또 가까운 미래까지 합쳐서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발전이 있어야만 이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좀 길게 봐야 된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선거 때마다 포퓰리즘적으로 없애버리겠다 이런 식의 막말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요, 잘 보완해서 우리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또 그렇게 되도록 저도 적극 협조하겠다 그 말씀을 드립니다. Q.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창원시장과는 따로 만날 계획이 좀 있으실지요? A. 시 측에서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만날 계획이 있고요, 언제든지 시와 협력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국회의원으로서는 법안 발의가 사실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요, 꼭 이 법안은 발의를 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게 있습니까? A. 저는 국가산단 우리 창원뿐만 아니라 과거 전통 제조업들이 미래에 계속 세계 패권을 장악하는 그런 제조업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국가산단의 세계 1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저희들은 청년고용 국가산단특별법을 제가 첫 1호 법안으로 발의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그 외에 여러 가지 법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거, 결국 먹고 사는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그냥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준의 먹고사는 문제는 이미 우리가 훨씬 지났죠. 세계 1등이 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그런 글로벌 경쟁 속에 있기 때문에 최소한 제조업에 있어서는 디지털 융합과 또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서 중국의 가성비를 물리치고 가는 또 여러 환경 문제에 적응해내는 확고한 제조업 패권도시, 패권국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의정활동 계획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이미 다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는 뭐 시장 때도 그랬지만 밤낮없이 또 주말 없이 소명을 다하겠다는 약속 말씀을 드리고요, 뽑아놨더니 역시 잘 뽑았구나 그런 말씀을 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되신 만큼 더 많은 활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