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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 '어게인 1997' 외

기사입력
2024-04-12 오전 06:54
최종수정
2024-04-14 오후 8:43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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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아날로그 문화를 신선하게 재해석한 뉴트로 콘텐츠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회기! 그 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정말 제대로 살아볼 수 있을까요? 주말극장가 시작합니다. <리포트> 스턴트맨인 40대 가장 '우석'. 배우의 꿈을 접게 만든 얼굴의 흉터가 생기기 전, 전성기인 고등학교 시절이 그립기만 한데요, 어느 날, 이름 모를 한 스님을 도와주고 얻게 된 인생을 바꿔준다는 5장의 부적. 우연처럼 촬영 중 발생한 추락사로 그토록 갈망하던 1997년 고등학생 시절로 깨어나게 됩니다. 일진생활 청산에 착실한 학업태도, 미래의 내 아내 '지민'에게서 멀리 떨어지기 등등... 쓰레기 같은 지난 생을 개조하기 위한 새사람 되기 프로젝트! 재미있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90년대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빛을 꿈꾸지만 늘 빚에 쫓기며 번번히 오디션에 떨어지는 3인조 밴드 은하수. 알바를 전전하면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요, 어느날 오래되고 소중한 '동은'의 기타를 실수로 중고거래로 팔아버리고 만 '은하'와 '은수'! 세 멤버는 기타를 되찾기 위해 구매자 고딩을 찾아가지만 기타는 무서운 조폭출신 '기룡' 손에 있습니다. 조금은 시대를 앞서간 우주급 수준의 밴드 은하수! 과연 기타를 되찾고 시그니처 곡인 '이생망'을 무대에서 부를 수 있을까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웃픈 생존기! '은하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국민팬더 '푸바오'와의 이별, 아쉬운 분들이 많으셨죠? 푸바오의 빈 자리를 채워줄 팬더 열풍의 원조! '쿵푸팬더'가 돌아옵니다. 무려 8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반가운 얼굴 '포'! 함께 만나볼까요? 드림웍스의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 개봉 첫 날 43만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마침내 용의 전사로 거듭나 내면의 평화를 찾게 된 '포'. 그런 포의 앞에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이 나타납니다. 자기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 헐리웃 배우 잭 블랙이 살아있는 입담과 유머로 '포'의 캐릭터를 제대로 구현해 냈는데요, 육중한 몸으로 지체 없이 날리는 쿵푸 액션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유쾌한 팬더 푸. 입소문을 타고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아날로그 감성부터 그리운 팬더까지! 헛헛한 마음을 감싸줄 개봉작이 소소한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오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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