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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선 누른 여성과학자..천운 따른 당선인까지"

기사입력
2024-04-11 오후 9:05
최종수정
2024-04-11 오후 9:05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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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에는 22대 총선을 통해 배출된
화제의 당선인들을 만나보겠습니다.

5선 의원을 누르고 대전 첫 여성 지역구 의원이 된 여성과학자부터
천운이 따른 당선인까지

화제의 당선인들의 면면을
조혜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개발
등을 주도한 황정아 당선인.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관록의 5선 이상민 후보를 꺾고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R&D 예산 삭감이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유성을에서 거물급 정치인을 꺽은
황 당선인은 대덕구 박정현 당선인과 함께
대전 첫 여성 지역구 의원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 인터뷰 : 황정아 / 대전 유성을 당선인(더불어민주당)
-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그리고 유성 구민 여러분의 깊은 성원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통령 기분에 따라 흔들릴 수 없는 R&D 예산 시스템 만들고 새로운 R&D 예산 시스템 구축하겠습니다."

민주당 탈당 이후
논산계룡금산에서 세종갑으로 지역구를 옮긴
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인,

당초 열세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갑작스런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 사태로
국회 입성에 성공해
천운을 타고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인터뷰 : 김종민 / 세종갑(새로운미래)
- "이렇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연대 연합 정치의 소중한 뜻, 정권 심판에 대한 그 단호한 민심, 반드시 받들어서 꼭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충남 최대 격전지로 꼽힌
공주부여청양에서 3번의 도전 끝에
민심의 선택을 받은 박수현 당선인.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와 두차례 총선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이번에는 행운의 여신이
박 당선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인터뷰 : 박수현 / 충남 공주·부여·청양(더불어민주당)
- "국민의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다."

1953년생 71살의 나이로
초선 의원이 된 장종태 당선인,

민선 6,7기 두 차례 서구청장을 지낸
장 당선인은
6선의 박병석 전 의장이 자리를 내준
서구갑에서 국회 입성 기회를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장종태 / 대전 서구갑 당선인(더불어민주당)
- "민생을 살리라는 주민들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급한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습니다."

한편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으로
말을 갈아탄 황운하 의원도 비례대표 8번으로
다시 금배지를 달면서 이른바 '환승 정치'에
성공했습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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