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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일배에 철야유세까지 총력전

기사입력
2024-04-10 오전 07:50
최종수정
2024-04-10 오전 07:50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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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의 막바지 선거 운동도 치열했습니다. 삼보일배에다 철야 유세까지, 후보들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선 후보가 삼보일배를 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표를 호소하기 위해 온 몸으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꼭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후보는 72시간 철야 유세를 벌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쪽잠을 자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국회의원의 24시간은 공개돼야 한다며 한 후보는 라이브 방송을 틀어 놓고 출근길 인사를 했습니다. 한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차량에서 도로에 떨어진 벽돌을 치우는 자원봉사를 하며 후보를 지원했고, 본투표를 앞두고 후보가 올린 셀프 영상에는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아침 저녁 자리를 잡고 무릎을 꿇은 채 비장한 모습으로 유권자 표심을 파고드는가 하면, 유명 영화감독이 친형인 이 후보는 감독과 함께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경남에서도 여야 후보들이 큰 절을 하며 마지막 한 표를 간절히 호소하는 등 공식 선거운동 기간까지 사력을 다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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