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막바지 선거 운동도 치열합니다.
삼보일배에다 철야 유세까지, 후보들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간절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선 후보가 삼보일배를 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표를 호소하기 위해 온 몸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꼭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후보는 72시간 철야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쪽잠을 자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국회의원의 24시간은 공개돼야 한다며 한 후보는 라이브 방송을 틀어 놓고 출근길 인사를 합니다.
한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차량에서 도로에 떨어진 벽돌을 치우는 자원봉사를 하며 후보를 지원하고,
본투표를 앞두고 후보가 올린 셀프 영상에는 눈물로 호소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아침저녁 자리를 잡고 무릎을 꿇은 채 비장한 모습으로 유권자 표심을 파고드는 가하면,
유명 영화감독이 친형인 이 후보는 감독과 함께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경남에서도 여야 후보들이 큰 절을 하며 마지막 한 표를 간절히 호소하는 등 당선을 위해 끝까지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