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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 승부처 부산경남에 막판 총력

기사입력
2024-04-08 오후 7:19
최종수정
2024-04-08 오후 8:55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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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승부처인 낙동강벨트에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데 이어 오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가덕신공항 부지를 찾았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부지를 방문했습니다. 재임시절인 2021년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통과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둔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강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0년 16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를 포기하고 출마했다 떨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2000년 4월)/"부산 발전을 함께 도모해 보고자 이 부산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종로를 버리고."}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까지 언급하며 민주당 후보 지원에 힘을 실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오히려 그 낙선이 지역주의에 맞선 '바보 노무현' 그러한 강렬한 이미지를 얻으면서 그것이 나중에 대통령이 되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신항 7부두 개장식 때 부산을 찾아 사전투표를 강서구에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서구 근린공원에서 식목일 행사를 열고 유아 숲 체험원 등 정책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강서구 명지 근린공원처럼 주변에 10살 미만의 아이들이 많은 곳에 아이들을 위한 숲을 많이 조성하겠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 대통령과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등 낙동강벨트 강서가 정치의 한복판에 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이번 4월 10일 우리 국민들이 표를 통해서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몸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강서구) 명지에 갔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도 지난 주말 강서를 시작으로 낙동강벨트 5곳을 돌며 막바지 표밭을 다졌습니다. 민주당은 북항에서 정권심판을 강조하며 투표를 호소했고, 국민의힘 선대위는 투혼 유세를 하며 내일 대국민 호소에 나섭니다.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 후보간 고소고발도 이어지는 등 막바지 선거가 과열 양상도 띠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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