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해안 벨트 이자 국내 해양수산 1번지인 통영*고성에서도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전 통영시장과 현역 국회의원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 민주당 강석주 후보는 민선 7기 통영시장, 3선 도의원을 지낸 행정 경험을 살려 이번에 총선에 도전합니다.
강석주 후보는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통영·고성 스포츠레저사업단 신설, 남해안권 관광진흥청 신설을 통해 지역경제 정상화를 강조합니다.
{인강석주/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후보/"윤석열 정권들어서 KTX 조기 착공이 하염없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KTX 조기착공 개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역의원인 국민의 힘 정점식 후보는 3선에 도전합니다.
친윤계 핵심인 정점식 후보는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남부권 수산종합단지 건립, 고성 자란만 관광 개발 사업 추진, 고성만 일대 도심항공교통 도입 추진 등을 강조합니다.
{정점식/국민의 힘 통영*고성 후보/"통영과 고성을 명품 관광메카로 만드는것이 저의 공약이고 투자선도지구를 조성해서 색다르고 특별한 역세권을 개발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
통영·고성 선거구 유권자는 14만 8천여 명!
통영·고성은 제 15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모두 7번의 총선에서 모두 보수 정당이 승리했습니다.
여야 두 후보 모두 남해안벨트의 핵심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강석주/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후보/"통영 고성이 변하고 있습니다. 통영 고성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점식/국민의 힘 통영*고성 후보/"집권여당의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선택해주신다면 통영고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해양수산 1번지'의 대표 일꾼 자리를 놓고,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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