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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무당층 흡수, 투표율이 관건

기사입력
2024-04-04 오후 9:21
최종수정
2024-04-04 오후 9:21
조회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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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이틀에 걸쳐 G1방송을 비롯한 강원도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렸습니다.

오늘부터는 새로운 여론조사 공표는 금지되는 소위 '깜깜이' 기간이 시작되는데,

사실 가장 많은 변수가 등장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격차가 크지 않은 선거구가 많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역전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 변수를 김도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두 차례 여론 조사 추이를 보면 원창묵-박정하 두 후보가 오차 범위에 있는 원주갑만 접전지로 나왔습니다.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이번 강원도 총선은 양강 구도, 현역 강세로 요약됩니다./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가 중요할텐데,

부동층은 도내 8개 선거구 모두 두 자리대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최대 접전지인 원주갑이 15%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0.5%였는데,

20대 이하는 32.7%,

30대는 19.6%로

젊은 유권자일 수록 무당층 비율이 높았습니다./

/지지 후보를 바꿀수 있다는 응답 역시 젊은 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격전지인 원주 지역에서 10대와 20대 유권자의 절반은 상황에따라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해 도내에서도 두드러지게 높았습니다./

/투표율이 중요할텐데, 비 투표층은 5% 정도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세대별로는 격차가 커 10대와 20대 유권자 다섯 명 중 한명이 투표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진영 논리가 강화되고 있다지만,

2030세대를 확실하게 끌어안을 후보도 공약도, 이슈도 부족했다는 뜻이어서 이들을 투표장으로 모셔오는 게 가장 큰 변수이자 승부처가 됐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원도 8개 선거구를 별도로 조사한 뒤 가중치를 적용해 재분석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 조사의뢰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 재분석 내용
강원 8개 선거구를 별도로 조사한 후에 강원특별자치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재분석한 결과

* 조사일시
2024년 3월 30일~4월 1일

* 조사대상
각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 표본크기
4,001명 (가중 값 적용 후 4,001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성.연령.지역별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 응답률 및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최대허용 표집오차 ±1.6%p

* 질문내용
총선 투표 참여 의향, 비례대표 투표 정당, 총선 인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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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의뢰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 조사일시
2024년 3월 22일~3월 24일

* 조사방법
무선 전화면접 100%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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