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 광업소가 오는 6월 폐광됨에 따라 지역 침체가 가속화 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강원자치도가 태백시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제(1일) 기자간담회에서 "장성 광업소 폐광이후 태백이 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를 적극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위기지역 지정에는 정량 지표 요건은 충족시키기 어렵지만, 지역의 심각한 고용 상황 등 정성 평가 항목에서 설득력을 갖추도록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청정 메탄올 산업과 핵심 광물 산업, 산악 관광 등 대체 산업 육성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g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