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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R부터 6G까지'..ICT 기술이 만드는 미래 모습

기사입력
2023-11-12 오후 9:05
최종수정
2023-11-12 오후 9:05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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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보통신기술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차세대 기술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열렸는데요,

김철진 기자가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병뚜껑보다도 작은 디스플레이 안에
고해상도 영상이 끊김 없이 재생됩니다.

손톱보다 작은 디스플레이를
안경 알 안에 집어 넣으면
새로운 3D 화면이 펼쳐집니다.

작은 화면이 만든
거대한 또 다른 세상입니다.

이제 개념은 제법 익숙한 VR 기술이
일상 속에선 어떻게 활용될까?

VR 기기를 쓰고
자동차를 닦아 봅니다.

힘을 주지 않고 대충 닦으니,
실제 움직임을 인식한 기기가
보다 세게 닦으라고 지시를 합니다.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VR 기기와 압력 센서를 이용하면 이렇게 안전하게 직업 훈련도 가능합니다."

6G, 메타버스, 양자기술 등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 기술뿐 아니라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는데,
5G를 넘어 6G를 개념도
세계 최초로 제시했습니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기존 통신에선 불가능했던
전쟁과 같은 극한 상황이나
해상이나 공중에서도 대용량 통신이
가능토록 해 차세대 기술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겁니다.

▶ 인터뷰 : 백용순 / ETRI 입체통신연구소 소장
- "기존의 이동통신이 음성 통화나 동영상 스트리밍이 주였다면, 6G는 새로운 융합 서비스스 도입할 수 있는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퍼런스와
연구원의 원천기술을 산업계에 적용하기 위한
유망기술 상담회도 함께 열려
이틀 동안 1천3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방승찬 / ETRI 원장
- "양자 컴퓨팅, 6G 통신, 메타버스, AI반도체 이런 걸 전시회를 통해서 국민들께도 알리고 또 기업들에게도 알려서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연구원이 보여준 그동안의 성과를 넘어
앞으로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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