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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0명, 거리두기 2주 연장

기사입력
2021-01-16 오후 8:32
최종수정
2021-01-16 오후 8:35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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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경남의 확진자 수가 좀체 줄지 않고 있습니다.

종교단체는 물론, 가족과 직장 감염이 지속되고 되고 있는데요,

거리두기 2.5단계는 그대로지만 모레부터 방역 지침은 일부 완화됩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에서는 37명,경남은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 확진자 가운데 15명이 가족 접촉 , 6명이 직장내 접촉 입니다.

소규모 교회인 수영구 사도행전교회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방문한 허심청 목욕탕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에서는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부산 보험회사 관련 2명 등 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부산의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 감염이 46%로 가장 많고
종교시설 감염이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기존 부산 2.5단계, 경남 2단계는 유지되지만 일부 방역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우선 집합금지 대상인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은 밤 9시까지 영업을 허용했습니다.

테이크 아웃만 가능했던 카페는 밤 9시까지 매장내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단 손님은 1시간 이내로만 머물도록 권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김하나/카페 주인/"카페에 오시는 분들은 대화를 나누거나 작업 같은 것을 하러 오는데
그걸 하기에는 1시간은 너무 짧은 시간이거든요."}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계속 금지됩니다.

{김선조/부산시 기획조정실장/"현재 일 평균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그 추세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을때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종교시설내 예배, 미사, 법회와 관련해 부산은 좌석수의 10% 이내 경남은 20% 이내로 참석이 허용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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