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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무패 행진'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특별시 돌풍 이어갈까?

기사입력
2023-03-29 오후 9:05
최종수정
2023-03-29 오후 9:05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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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축구 볼 맛이
난다는 분들,
참 많아졌습니다.

리그 초반
무패행진을 달리며
3위를 기록 중인
대전하나시티즌
얘긴데요.

이번 주말
대전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축구특별시 대전과
서울특별시
FC서울의
대결을 보기 위해
벌써부터
만 2천 명 가까이
예매를 하는 등
흥행이
예고된 가운데,
선수들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골문 구석으로 휘어들어가는
이진현의 강력한 선제골과,

수비수 변준수와
김민덕의 연이은 득점으로
수원 삼성을 수렁에 몰아 넣으며
원정에서 3대1 승리를 가져온
대전하나시티즌.

리그 개막 초반이지만
2승 2무 승점 8점으로
당당히 3위에 올라서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강등권만 면하자는
다소 경직된 초반 분위기와 달리
훈련장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 인터뷰 : 이진현 / 대전하나시티즌 MF
- "선수들끼리 단합도 잘 되고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나 모든 팀의 일원들이 한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하고.."


이제 초점은 사흘 뒤인
토요일 저녁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 전에 맞춰져 있습니다.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주장 주세종은
간단한 조깅을 시작하는 단계로,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승격에 인생을 걸었던
일본 용병 마사의 복귀는 호재입니다.

특히 8골로 리그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화끈한 공격력을 무기로
선두권에 위치한 FC서울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민성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FC서울이 수비적으로, 공격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가 내려서 (경기를) 한다거나 그런 것보다는 홈이고 하다보니까 맞불을 놓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벌써 좌석이
만 2천 석 가까이 팔렸고,
FC서울 원정 응원단만
최소 천500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추산돼
흥행도 예상됩니다.

선수들도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득점을 최대한
많이 올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티아고 / 대전하나시티즌 FW
- "어렵긴 하겠지만 매 경기마다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습니다."


대전은 지난해
K리그2 35라운드 경기 이후
8경기 동안 홈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 스탠딩 : 이수복 / 기자 (덕암축구센터)
- "대전하나시티즌이
2위 FC서울을 상대로
홈무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박금상 기자)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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