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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둔산 재건축 어디가 먼저?"..선도지구 발표 임박

기사입력
2026-07-14 오후 8:52
최종수정
2026-07-14 오후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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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발표가
임박했습니다.

특히 대전의 대표 주거지인
둔산지구에서
첫 재건축 대상지가 결정되는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선도지구 선정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는 가운데, 앞으로 10년에 걸쳐
모든 구역이 순차적으로 정비될 예정인 만큼, 이번 결과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전의 대표 신도시였던
둔산지구.

지난 1990년대 조성된 이후
대전의 행정, 경제, 교육의 중심지이지만,
30년 넘는 세월이 지나며
이제는 노후도시가 됐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첫 재건축 대상지가
윤곽을 드러냅니다.

대전시는 이르면 내일(15),
늦어도 이번 주 안에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최만종 / 대전시 지구단위계획팀장
-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신청 접수된 서류에 대해 서류 확인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와 선정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2026년도 대전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에는
송촌지구는 10개 구역 가운데
1개 구역만 신청한 반면,

둔산지구에서는 17개 구역 가운데
9개 구역이 뛰어 들었고,
최대 7,500세대까지 선정될 수 있는데,
총 2만8,300세대가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세대수로만 계산하면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될 수 있지만,
평가위원회 결과,
2개 안팎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가에서는
주민 동의율의 비중이 가장 컸고,

노후도와
정주환경 개선 필요성,
도시기능 활성화 등이
함께 반영됐습니다.

선도지구에 선정되면
용적률이 기존 226%에서 360%로 상향되고,
재건축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게 됩니다.

다만 선도지구 선정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선도지구 선정으로 인해
대전 전체 부동산 가격이 요동칠 수 있고,
자재비 등 재건축 비용 상승에 따른
조합원 분담금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유석 / 대전과기대 부동산재테크과 교수
- "서구 쪽은 아무래도 앞으로 더 좋아질 테지만 오히려 대덕구나 동구 이쪽으로 해서는 오히려 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될 우려가 좀 있다라는 게…"

대전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계획에 따라
10년 내 둔산과 송촌지구의
모든 구역이 재정비 될 것이라며
선도지구 선정에 대한 의미 부여를
경계했습니다.

TJB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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