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주의 날씨] 내일 흐림, 당분간 큰 일교차..대기 점차 건조
오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하늘빛이 흐리겠지만 낮 동안 선선해서 야외활동 하시는 데에 무리는 없겠는데요,
다만 해가 지면 금세 기온이 떨어져 꽤 쌀쌀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아침저녁으로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 전국적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오늘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합천과 의령은 13도로 올라서겠고, 진주는 14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창원의 아침 기온 16도, 밀양과 창녕 14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23도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부산은 18도, 김해와 양산 16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지만, 그만큼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캠핑이나 산행 계획 있으시다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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