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울산으로 빠져 나가.. 당분간 강풍 주의
태풍 힌남노는 빠르게 울산 앞바다로 빠져 나갔습니다. 지금은 비도 잦아들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문경 기상캐스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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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힌남노는 상륙한 뒤 빠르게 이동하면서 새벽 7시 10분 경에 울산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밤 12시쯤에는 온대저압부로 약화된 뒤 소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대부분의 비구름도 부산*경남지역을 벗어난 모습인데요, 오전까지 5mm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은 있겠습니다.
부산*경남지역에 발효됐던 태풍경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지난 뒤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이동하시는 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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