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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태풍 흰남노 북상에 비상 대응 최고.. 학교는 등교 중지

기사입력
2022-09-05 오후 1:15
최종수정
2022-09-05 오후 1:57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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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br>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자치도가 비상 최고단계에 돌입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br><br>제주도내 대부분 학교도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br><br>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태풍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석창기자?<br><br>(리포트)<br>네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br><span><br></span>(앵커)<br>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해지고 있는데, 태풍 피해가 걱정입니다. 상황 어떤가요?<br><br>(리포트)<br>네,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이 아니라 아직까진 큰 태풍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br><br>하지만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바람도 강해지고 있어서, 늦은 오후부터는 태풍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br><br>제주자치도는 태풍 힌남노가 제주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루사와 매미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br>이에따라 오늘 오전 6시부터 비상 최고단계 대응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br><br>최근 5년간 16차례 태풍 가운데 1단계 대응 대세에서 최고 대응태세로 즉시 상향된 건 처음입니다. <br><br>제주자치도는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변과 해안가 등 1700여곳을 긴급 점검했고, 저류지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도 마쳤습니다.<br><br>제주도내 항포구엔 선박 1,950여척이 대피해 있고, 높은 파도로 인한 선박 파손이 없도록 안전 조치도 끝냈습니다. <br><br>오늘 오후 2시부터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될 예정이고, 귀가하지 못한 관광객들을 위한 비상물품 지원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br><br>경찰도 국가적 비상 상황으로 보고 을호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br><br>이에따라 도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주민 불편이 있더라도 교통을 통제하고, 주민 대피가 필요할 경우 경찰력을 적극 행사 하기로 했습니다. <br><br>제주도내 학교도 대부분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br><br>240여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이나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br><br>단축 수업을 하는 64개 학교도 점심시간 이후 곧바로 귀가조치할 예정입니다. <br><br>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늦은 오후부터 제주가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태풍 대비 안내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br><br>지금까지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JIBS 강석창입니다. <br><br>(영상취재 강명철, 오일령)<br>

JIBS 제주방송 강석창([email protected]) 강명철([email protected]) 오일령([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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