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발빠른 소방 대응체제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br><br>제주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종전 태풍 내습 시기, 119 신고 폭주가 잇따르는걸 감안해 소방 통합상황관리를 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br><br>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종전 119 신고접수상황 분석 결과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신고건이 시간당 1천여 건으로 46배 증가하는 등 신고 증가폭이 뚜렷했습니다.<br><br>태풍 힌남노 때도 비슷한 상황이 예상되면서 화재,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상황에 우선 순위를 두고 사고접수와 출동 등 비상체계를 운용할 방침입니다.<br><br>비긴급신고나 기상상황 문의 등 단순 민원은 120 만덕콜센터 문의나 해당 읍면동 등 이용을 당부했습니다.<br>
JIBS 제주방송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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