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신화에 상상력을 불어 넣어 새롭게 각색했습니다.
진성의 '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오늘의 책에서 만나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구인들의 다양한 욕망이 잘 드러난 이야기죠.
인간의 욕망과 질투, 본능을 그대로 드러내며 너무나 인간적인 신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펼쳐보이는데요.
21세기 첨단과학시대, 신화 읽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저자는 신화시대 미지의 세계를 탐험했던 아르고 원정대원들처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역설합니다.
그리고 보다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신들의 관계를 재정립하는데요.
원대한 우주 창조와 신들의 탄생.
구세대와 신세대 신들 간의 권력 쟁투에서 드라마 같은 생동감을더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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