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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족저근막염, 아침이 유독 힘든 이유?

기사입력
2022-08-31 오전 07:19
최종수정
2022-08-31 오전 10:40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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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족저근막염, 아침이 유독 힘든 이유?
[앵커:]
족저근막염을 진단하는 가장 특징적인 증상, 아침에 날카로운 통증이 생긴다는 겁니다.

특히 여름에 딱딱하고 얇은 신발을 자주 신으셨다면 오늘 방송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족저근막염,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유독 통증이 심하죠.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출연자]
(이승용 김해바른병원 병원장 /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

{ 수면 중이나 오래 앉아있는 동안에는 체중 부하가 없어서 족저근막이 수축한 상태로 있다가 움직이기 시작함에 따라 족저근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염이 진행되면 아침 첫발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며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리포트]
족저근막이라는 섬유띠에 작은 손상이 쌓이면 염증을 부릅니다.

여름철 자주 신는 신발도 원인입니다.

[출연자]
{ 족저근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입니다.

밑창이 얇은 여름철 신발은 충격 흡수를 잘 하지 못해 족저근막염이 잘 생기게 합니다.

또한 쿠션이 없는 구두나 하이힐 착용,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도 악화 요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

[리포트]
대부분은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를 하면 낫습니다.

대신 조금 나았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금방 재발합니다.

[출연자]
{ 치료의 첫 단계는 교정이 가능한 원인이 있다면 이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잘못된 운동 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착용 등을 교정하여 원인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국소 주사요법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체외충격파 치료와 보조기 착용도 도움이 됩니다. }

[리포트]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증상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예방하려면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

[출연자]
(이승용 / 김해바른병원 병원장 )

{당장 효과를 보긴 어렵지만 적절한 체중 유지를 하면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생할 때도 서서히 진행하듯이 호전도 천천히 되어서 약 3개월~6개월까지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사나 환자 모두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리포트]
발바닥 스트레칭도 제대로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무작정 단단한 기구로 문지르는 너무 강한 자극은 오히려 통증을 키웁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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