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가 지나고 또 다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무더위를 날릴 짜릿한 스릴러 개봉작이 극장가를 찾았습니다.
주말극장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겟 아웃'과 '어스'에 이은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현상을 담았는데요.
하늘에서 떨어진 알 수 없는 물체에 사망한 아버지.
OJ와 여동생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목장에서 기이한 무언가를 목격합니다.
CCTV를 설치해 촬영하려 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데요,
정체 모를 두려움과 음산한 소리, 등장할 듯 말 듯한 아슬아슬한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하죠.
'겟 아웃'의 주인공 '다니엘 칼루'와 '미나리', '버닝'의 스티븐 연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합류해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군부대 이전 반대가 한창인 화천.
마을에서 소문난 효자 '도우'는 낡은 모텔을 운영하며 치매 노모를 돌보고 있는데요.
어느 날, 약에 취해 깊게 잠든 도우를 두고 사라져버린 어머니.
곳곳을 수소문해 보지만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의심 어린 눈초리와 얼마 후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인간 내면의 히스테릭한 불안과 스릴러를 접목했는데요,
실제 존재하는 인공호인 '파로호'를 배경으로 더욱 리얼리티를 높였다고 하죠.
스산한 분위기와 깊이를 알 수 없는 호수 등 미스터리한 정서가 긴장감을 더합니다.
가수에서 어엿한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이정현이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복귀를 알렸습니다.
고난도의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건 물론, 거친 분장과 혹독한 다이어트까지 감행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작품일지,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영화 '해운대'와 '퀵', '스파이' 등 수많은 명작을 내놓은 이승준 감독.
이번엔 아동 연쇄 유괴 사건을 다룬 신작 '리미트'로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아동 유괴사건 수사를 위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경찰 소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중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게 되는데요.
유괴사건의 골든타임 48시간, 또 다른 타깃이 된 소은!
과연 무사히 아이들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정현과 문정희, 진서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리미트'였습니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국내외 스릴러 영화들! 함께 만나봤는데요,
남은 여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라면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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