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50대 독지가가
평생 모은 300억원 상당의 재산을
국가 사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카이스트에 기부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최근 한 50대 인사가
"국가 발전과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300억원 상당의 건물 3채에 대한 기부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10년 넘게 소외계층과 불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도 알려진 이 인사는
얼굴조차 보여주지 않은 채
이름을 밝히는 것은 물론
기부 약정 행사나 관계자들과의 만남까지
극구 사양했다고 카이스트는 덧붙였습니다.
카이스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과
의과학, 바이오 분야의 연구 지원금으로
이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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