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항공우주청을
경남 사천에 설립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전 지역 과학기술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전 뉴 스페이스 발전협의회'와
'공공 과학기술 혁신 협의회' 등
대전의 과학기술 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가 깊은 논의 없이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국가적,산업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정치적 결정이라며
결사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대전에는
항공우주 연구원과 국방 과학연구소 등
정부 출연연과 카이스트와 충남대 등
대학과 100개 이상의 우주 기업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며 대전이 항공우주청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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